치유본의성한방병원 개원, 양한방 통합 재활치료센터 도봉구에 선보여

- 90개 병상, X-레이, 물가마 온열 치료기 구비
- 당뇨발(족부괴사), 교통사고 클리닉 및 입원실 운영

▶치유본 의성한방병원 한주석 병원장
치유본의성한방병원(병원장 한주석)이 지난 5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개원했다고 밝혔다.

치유본의성한방병원은 재활치료센터와 교통사고 후유증 클리닉, 교통사고 한방 입원실 운영 및 당뇨발(족부괴사), 전립선, 성기능 장애, 항암, 해독 다이어트를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한방병원이다.



총 90개가 넘는 집중치료 병상과 X-레이, 물가마 온열 치료기 등 양.한방 의학장비를 갖추고, 양방과 한방 의료진이 상호 협진하는 양·한방 통합 진료 시스템으로 환자들에게 색다른 진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치유본의성한방병원 한주석 병원장은 도봉구에서만 30년 넘게 한의원을 운영해 오면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장본인으로서 "그 간 쌓아 온 풍부한 임상경험과 다년간의 연구를 통하여 습득한 전통 한의학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방 진료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접목시켜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치유본의성한방병원은 당뇨에 있어서 가장 두려운 합병증인 당뇨발(족부괴사) 치료에 뛰어난 성과를 일구어 내고 있다.

한주석 병원장은 "당뇨발은 발에 감염이 발생함과 동시에 빠르게 악화되어 검게 썩어 들어가는 질환으로써 치료가 쉽지 않고, 심할 경우 발가락이나 발목, 심지어는 무릎 아래 다리 절단까지 이르게 되는데 이를 특유의 청혈해독요법, 특수약물요법, 물가마 온열요법, 신침 및 선약요법 등을 통하여 몸을 해독하고 혈관을 회복시켜 자연 치유를 유도하는 당뇨발 한방 특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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