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번패티번’은 번 사이에 패티를 넣은 햄버거 모양을 단순화했다. 버거의 핵심은 번과 패티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본질에 충실한 버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번패티번은 유기농 밀만을 사용해 발효종을 섞은 탕종기법을 활용, 번의 식감을 촉촉하고 쫄깃하게 만들었다. 12시간 발효과정을 거친 프랑스 노르망디 정통 고메 버터는 깊은 풍미와 부드러움을 살렸다. 무항생제 계란만 사용하고, 매장에서 직접 구운 번만을 사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번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브리오쉬 번과 담백하고 쫄깃한 포테이토 번 중 선택할 수 있다.
패티 역시 프리미엄 소고기만 활용한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자체 숙성기간을 거쳐 풍미를 최대한 살렸다. 자연 치즈와 당일 공수한 신선한 야채 등 고품질 식재료만 사용했다는 점도 경쟁력이다. 번패티번 측은 “대우재단빌딩 서울로테라스 2호점은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수제버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맥주를 함께 준비해 직장인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버맥’ 문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번패티번은 가로수길 1호점과 대우재단빌딩 서울로테라스 2호점에 이어 추가 출점을 준비 중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