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사흘 전부터 청와대로 출근해 업무를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고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비서관은 외교통상부 통상정책 기획과장, 다자통상국장,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통상교섭본부장 특별보좌관을 두루 거쳤다.
이와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EU FTA 협상을 담당했으며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시절 한-터키 FTA 1차협상에 수석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 비서관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 조지타운대학교에서는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