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김수현, "영화에 설치된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깊게 봐주셨으면..."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수현이 지난 6월 27일(화) CGV 왕십리에서 열린 ‘리얼’ VIP 시사회장을 빛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 <리얼>이 오늘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7일(화)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리얼>을 응원하기 위해 박서준, 박신혜, 아이유, 구하라, 박기웅, 박은빈, 이세영, 걸스데이에 민아, 소진, 유라, 배정남, 한예슬, 오상진, 옥택연, 유지태, 정려원, 이현우, 헬로비너스 나라에 이어 김수현의 볼링메이트 이홍기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본격적인 영화 상영을 앞두고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리얼>의 배우 김수현,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 최권, 한지은과 이사랑 감독이 참석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김수현은 “오늘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리얼>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목숨 걸고 만든 작품이다. 영화에 설치된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잘 부탁드린다.”라는 말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생애 첫 1인 2역을 맡아 카지노 조직의 보스 ‘장태영’과 의문의 투자자 ‘장태영’ 두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 촬영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잦은 부상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촬영에 임했을 만큼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김수현은 2017년 관객들의 뇌리에 가장 강렬히 기억될 것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