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약수동·동화동·신당동에서 10월까지 지역 평생학습센터인 ‘동네 배움터’를 운영한다. 구는 지역 주민 16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약수동주민센터에서는 힙합·댄스·연극 등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한다. 분야별 전문가와 이어주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 엄마와 집안을 가꿔보는 ‘엄마와 함께하는 홈케어’도 운영한다. 약수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는 ‘용감한 기자단’을 운영한다. 동화동 작은도서관은 책을 통해 부모·이웃·자녀 간 소통을 시도하고, 신당동 작은도서관에서는 각종 생활소품 제작법을 배우는 ‘우리동네 공방’ 등이 진행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