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1호차 주인공은 20대 여성 변호사

현대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1호차 주인공으로 변호사 이은진(29·가운데)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나의 주 고객층을 20대 전문직 여성으로 정하고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다. 현대차는 “이씨는 변호사지만 무용과 연기를 전공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며 “코나가 추구하는 역동적이고 도전적 이미지와 잘 어울려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최고 품질의 차량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울산공장에서 1호차 전달식을 열었고 윤갑한 현대차 사장과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 박유기 노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코나는 사전계약 9영업일 만에 연간 목표치 20% 수준인 5,000대를 팔았다./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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