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종목]LS전선아시아, 베트남 인프라발전 수혜주

LS전선아시아(229640)가 베트남 인프라 발전의 수혜주로 꼽혔다.


하나금융투자는 29일 보고서를 통해 LS전선아시아의 목표주가를 9,580원으로 첫 제시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전력시장 점유율 1위(지난해 시장점유율 21.8%) 업체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베트남 발전량은 2015년~2020년 사이 연평균 2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아시아 역시 글로벌 전선업체들과 비교해 매출액 성장률도 높은 수준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맞춰 투자와 생산능력 확대 역시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보고서는 올해 LS전선아시아가 매출 3,911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3.3%, 18.1% 성장한 수치다. 배당수익률은 현재가기준 2.3%로 매력적인 편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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