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속눈썹까지 연기하는 봉희 ‘눈물 샘’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속눈썹까지 연기하는 봉희 ‘눈물 샘’


‘수상한 파트너’ 배우 남지현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 29 ,30회에서는 과거 부모님 사건을 알게 된 은봉희(남지현 분)가 노지욱(지창욱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지현과 지창욱은 이제 겨우 연애 3일 차된 커플. 핑크빛으로 물들어도 모자랄 시간에 시련이 닥쳐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에도 이별을 택할 수밖에 없는 이별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극했다.


이에 남지현은 아픔과 혼란, 슬픔 등 하루에도 수빈 번 바뀌는 봉희의 감정 변화를 심도있게 연기했다.

남지현은 사랑하는 부모님의 딸과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두 가지 입장을 오가는 모습은 강렬하기까지 했다.

또한 남지현은 ‘유예’라는 단 한 단어 만으로 시청자들의 눈물 샘을 자극했다. 이로 인해 남지현이 앞으로 지창욱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방송화면 ㅋ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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