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의 변신 어디까지 …세븐일레븐, ‘메로나수세미’ 출시



인기 아이스크림의 모양을 구현한 인테리어 수세미가 출시됐다.


29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빙그레(005180)의 대표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메로나수세미’(3900원)를 업계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측은 “텀블러나 머그컵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막대형 상품으로 제작했다”며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주방용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겸비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해 메로나수세미를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수세미는, 모양과 색깔 뿐만 아니라 상품 패키지도 그대로 구현했다. 수세미 손잡이도 메로나 아이스크림의 막대와 동일한 것으로 제작됐다.

세븐일레븐은 메로나수세미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메로나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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