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X김정현 '빙구', 오늘(29일) UHD 방송으로 다시 본다

지난 2월 방송됐던 MBC 특집극 ‘빙구‘가 이번에는 UHD 방송으로 오늘 밤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간다.

배우 김정현과 한선화가 주연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던 ‘빙구’(극본 이효진, 연출 강인)는 뜨거운 가슴을 가졌으나 사랑 때문에 몸이 얼어버린 남자 만수(김정현)와 각박한 세상에 마음이 꽁꽁 얼어버린 여자 장하다(한선화)의 이야기를 담은 따끈따끈한 로맨스다.


/사진=MBC ‘빙구’
1979년과 2016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빙구’는 복고 패션은 물론, 장발과 미니스커트를 단속하는 모습과 음악다방, 극장 등 7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김정현, 한선화, 김희찬 등 주연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어우러져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UHD방송으로 재탄생해 고퀄리티의 생생한 영상미를 선보일 ‘빙구’는 오늘(29일) 밤 11시 10분에 1부, 7월 6일 (목) 밤 11시 10분에 2부가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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