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창업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리맥스코리아

세계최대 부동산 중개 프랜차이즈
숙련된 전문가서비스로 '고객만족'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


리맥스코리아(RE/MAX Korea)는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가 2013년 세계 최대 부동산 회사 중 하나인 리맥스와 계약을 맺으며 태어났다. 리맥스는 전세계 100여개국, 7,500여개 사무실에서 11만 5,000명이 넘는 에이전트가 활동하고 있는 44년 역사의 부동산 중개 프랜차이즈 회사다. 단일 브랜드의 부동산 회사로는 최초로 뉴욕 증시에 상장되고 미국에서 에이전트 당 부동산 계약건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가맹점과 중개사의 실적이 뛰어나다.

신 대표는 “부동산은 언제나 수요와 공급이 있고 중개인을 필요로 하는 만큼, 앞으로의 사업 전망도 밝다” 말했다. 다만 신 대표는 부동산 중개업이 우리나라에서 전문적인 영역으로 합당한 대우를 받을 만큼 고객들에게 충분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부동산 분양부터 매매, 임대차 등 일련의 과정에서 교육받은 숙련된 전문가의 역할이 필요한데 이를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부동산 네트워크를 가진 리맥스와의 협력이 필요했다. 그가 리맥스 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국내에 열게 된 이유다.


신 대표는 “‘모두가 승자(Everybody Wins)’ 라는 슬로건에 따라 경영진, 임직원,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먼저 직원들이 행복해야 하고, 행복한 직원에게 서비스를 받는 고객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기조 아래 전 임직원은 스스로 고객을 위한 일을 찾아서 하고 있다고 신 대표는 설명했다.

리맥스코리아의 목표 중 하나는 부동산 중개인이 존중 받고 더 선진화 된 중개 문화를 구축하는 것. 이를 위해 리맥스코리아는 리맥스 중개사 개개인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양질의 교육을 받은 전문적인 중개인의 중개 서비스는 곧 높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숭실 사이버 대학교와 MOU를 맺고 리맥스 멤버들에게 등록금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리맥스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빈곤 아동을 돕는 사회 후원활동도 펼친다. 리맥스 구성원이 늘어날수록 후원 금액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구조의 정기 후원 협약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금액을 후원하게 된다.

외국인 자본의 국내 유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리맥스 코리아는 해외 부동산 투자 포럼을 개최해 왔고 내년에는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컨벤션을 개최해 수백 명 가량의 해외 리맥스 오너와 에이전트 및 관계자들을 초대한다. 신 대표는 “해외 자본을 국내 유치해 국내 경기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희성(맨 오른쪽) 리맥스코리아 대표와 직원들 사진./사진제공=리맥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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