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
신 대표는 “부동산은 언제나 수요와 공급이 있고 중개인을 필요로 하는 만큼, 앞으로의 사업 전망도 밝다” 말했다. 다만 신 대표는 부동산 중개업이 우리나라에서 전문적인 영역으로 합당한 대우를 받을 만큼 고객들에게 충분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부동산 분양부터 매매, 임대차 등 일련의 과정에서 교육받은 숙련된 전문가의 역할이 필요한데 이를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부동산 네트워크를 가진 리맥스와의 협력이 필요했다. 그가 리맥스 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국내에 열게 된 이유다.
신 대표는 “‘모두가 승자(Everybody Wins)’ 라는 슬로건에 따라 경영진, 임직원,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먼저 직원들이 행복해야 하고, 행복한 직원에게 서비스를 받는 고객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기조 아래 전 임직원은 스스로 고객을 위한 일을 찾아서 하고 있다고 신 대표는 설명했다.
리맥스코리아의 목표 중 하나는 부동산 중개인이 존중 받고 더 선진화 된 중개 문화를 구축하는 것. 이를 위해 리맥스코리아는 리맥스 중개사 개개인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양질의 교육을 받은 전문적인 중개인의 중개 서비스는 곧 높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숭실 사이버 대학교와 MOU를 맺고 리맥스 멤버들에게 등록금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리맥스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빈곤 아동을 돕는 사회 후원활동도 펼친다. 리맥스 구성원이 늘어날수록 후원 금액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구조의 정기 후원 협약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금액을 후원하게 된다.
외국인 자본의 국내 유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리맥스 코리아는 해외 부동산 투자 포럼을 개최해 왔고 내년에는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컨벤션을 개최해 수백 명 가량의 해외 리맥스 오너와 에이전트 및 관계자들을 초대한다. 신 대표는 “해외 자본을 국내 유치해 국내 경기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희성(맨 오른쪽) 리맥스코리아 대표와 직원들 사진./사진제공=리맥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