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함박웃음이 화제로 떠올랐다.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며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송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임종석 실장을 비롯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정상화 공군 단장, 마크 내퍼 미국 대사대리,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병헌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종석 실장은 유독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고 이후 환송행사 영상이 공개되면서 인터넷 상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김어준은 29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임종석 실장의 함박웃음에 대해 “헤어지니 섭섭하거나 잘하고 오라는 긴장이 없다”며 “최근 그렇게 밝게 웃는 사진은 없었다. 주변 사람의 표정과 워낙 달랐다”라고 발하기도 했다.
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당시 임종석 실장의 표정을 얼굴 표정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한 결과 ‘행복지수’가 99%로 나온 사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