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

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확대

기상청이 공공데이터포탈을 통해 제공하는 실시간 기상정보 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I)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활용해 누구라도 스마트폰과 전광판 등에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기존 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예보구역 △동네예보 △중기예보 △보건기상지수 △생활기상지수 △레이더영상 △위성영상 등 7가지였으나 앞으로는 △지진정보 △기상특보가 추가돼 총 9가지의 정보를 서비스한다. 기상청은 이번 서비스로 기상산업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국민이 신속하게 기상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