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의 ‘쿨드링커’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역삼동 디아지오코리아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달 30일 대학 캠퍼스 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쿨드링커’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 홍보대사 8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쿨드링커 캠페인은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온 디아지오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도 대학생 홍보대사 266명이 지난 2월부터 한 학기 동안 대학생들의 건전한 음주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과 개인에게 총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했다. 최우수 1팀에는 장학금 300만원, 우수팀 3팀에는 각 200만원을 지급했다. 개인부문 우수자 2명에게는 디아지오코리아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쿨드링커에 참여한 가톨릭대학교 4학년 곽경식 학생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부터 축제까지 직접 대학교 현장을 찾으며 건전음주 메시지를 전파했던 경험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건전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희주 디아지오코리아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건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준 쿨드링커 홍보대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