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방송된 ‘효리네 민박’ 첫 회는 민박집 오픈을 준비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2회 방송에서는 첫 손님을 맞이하면서 본격적으로 민박집 운영에 매진하는 과정이 묘사돼 또 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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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도 이들 부부의 다정한 모습은 계속됐다. 마루에 누워 스트레칭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 이효리는 이상순의 스트레칭을 도와주며 민박집을 운영하며 쌓인 피로를 풀어줬다. 마무리는 뽀뽀였다. 갓 연애를 시작한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쉴새 없이 이어지는 부부의 애정표현으로 이를 지켜보던 이들 사이에서는 ‘결혼 장려방송이 따로 없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결혼 5년 차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달달한 일상은 7월 2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효리네 민박’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 1회는 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분당최고 시청률은 8%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화제성 역시 최고치까지 올라갔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첫회가 방송된 25일 당일 ‘효리네 민박’은 27.4%의 압도적인 수치로 화제성 순위 1위에 올랐다. 2위에 비해 14.8% 포인트 앞섰다. 당일 베스트 관심 이슈 차트에도 이효리-이상순-아이유 세 사람이 나란히 1, 2, 3위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