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따복하우스’ 3차 사업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건설(주)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3차 사업지구 전체 물량은 수원광교(2) 300가구, 용인죽전 150가구, 파주병원 50가구 등 모두 500가구로 이 가운데 374가구를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파주병원은 오는 9월에, 수원광교(2)와 용인죽전은 내년 2월에 착공한다. 파주병원지구는 오는 2019년 1월에, 수원광교(2)지구와 용인죽전지구는 같은 해 9원에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 도는 오는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