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하나금융투자 “코스피 8개월 연속 상승, IT섹터가 이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텐트폴 효과로 국내 IT섹터 이익성장률 글로벌 대비 3배 정도 높은 수준으로 예상

-중국 반도체 중심으로 수요의 블랙홀 역할 담당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 IC부문 전세계 매출 점유율 57%로 독점적


-SK하이닉스 12개월 예상 PER 5.3배, 국내 IT섹터 대비 63% 수준. SK하이닉스 저 평가 원인 중 하나는 변동성 심한 영업이익률 때문, 씨클리컬 종목과 유사하게 평가. 그러나 2016년 2분기를 저점(=12%)으로 영업이익률은 2017년 꾸준히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상 최고치(=44%) 경신 전망.

-삼성전자의 12개월 예상PER 은 9.2배로 MSCI IT섹터 대비 50%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 MSCI EM Index 내 시가총액 비중 10위 기업의 총 순이익 중 삼성전자의 순이익 비중이 지난해에 이어 가장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 2016년 삼성전자 순이익 비중 13.3%에서 17 년 19.7%로 높아진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을 것.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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