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은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의 판매량이 지난 시즌 인기 제품이었던 ‘갈릭버터 쉬림프’와 비교하면 20%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치즈 스테이크와 포켓형 크런치 엣지 속에 자연치즈와 고구마·감자 무스를 각각 채워넣었다. 피자 한 판에서 두 가지 맛을 즐김과 동시에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번 신메뉴는 피자헛 내부에서도 맛은 물론 피자의 비주얼이나 식감, 소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출시 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약 80%가 재구매 의사를 밝혔다고 피자헛 측은 설명했다. 조윤상 마케팅팀 상무는 “업계 최초로 진행된 ‘사전예약 50%할인’ 프로모션에서 3만 개의 쿠폰이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기대치가 높았다”며 “전국 매장에서 판매량이 고른 분포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