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3일 오후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서경스타에 “오늘 입국 시 공항에 경호 인력을 배치했다”며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서는 IP 추적을 통해 신원 파악 후 고소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협박성 게시물 등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하여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2일 극우 성향 사이트인 일간 베스트에는 트와이스가 현재 한국을 버리고 일본에서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 작성자는 “한국 두 번 다시 오지 마라. 공항에서 염산 10L 대기 중일 테니”라고 적으며 트와이스에게 염산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