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건설사로 분류되는 10대건설사들이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그 규모가 중견건설사의 오피스텔에 비해 크며, 우후죽순 생겨나는 오피스텔속에서도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눈여겨 볼만 하다.
지난 2014년 기준 전국 오피스텔 공급 물량은 4만3431실로 이 중 10대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은 7456실로 전체공급물량 중 17%밖에 공급되고 있지 않다. 브랜드 아파트 뿐만 아니라, 브랜드 오피스텔의 품귀현상이 이뤄지고 있다.
10대건설사들이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사업안정과 지역 내 희소성으로 집값 상승과 분양권 프리미엄도 쉽게 형성된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분양한 '광교신도시 힐스테이트 레이크'의 전용 84㎡형 주거형 오피스텔의 평균매매가는 4억6500만원으로 3억3000만원이었던 분양가 대비 1억3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형성되었다.
브랜드 오피스텔이 높은 미래가치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이슈지역인 세종시 3생활권에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오피스텔’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오피스텔’은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의 후속분양물량으로, 지난 4월 아파트 분양 당시 뛰어난 입지여건과 편리한 생활인프라까지 갖춰 분양열기가 뜨거웠다. 아파트의 경우 이전기관 특별공급에서 역대 최고경쟁률인 8.5대 1을 기록한데 이어 1순위 청약에서도 평균 10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선착순 계약 첫날 100% 분양완판이라는 진기록까지 세웠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췄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이 단지에서도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3-3생활권 상업지구가 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마트나 병원 등의 대형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BRT정류장(예정)과 환승주차장(예정)이 위치하고, 차량 5분 거리에 세종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앞 세종시순환도로를 통해 세종시 정부청사를 비롯한 세종시 전체 권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남청주IC와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IC와 서세종IC 등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 단지 인근에 위치한 금강수변공원과 괴화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맞은편에는 새샘유치원(공립), 글벗유치원(공립), 글벗초와 글벗중 등이 위치해,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층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오피스텔’은 희소성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개층, 지상 3층~6층 2개동, 전용 79㎡(3개 타입)의 총 64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처럼 전 타입에 침실 3개와 욕실 2개, 주방이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돼 3~4인의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하다.
타입별로는 전용 79㎡A와 C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 79㎡B는 4Bay구조로 채광과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다.
이밖에 호실당 1.5대의 풍부한 주차공간과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제공되며,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단지로 주거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마트홈 시스템인 ‘현대엔지니어링 IOT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 조명, 난방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그밖에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택배 알림 등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가치를 인정받으며 아파트 분양이 단기간 완판된 이후 규제에서 자유롭고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인기가 높아진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분양문의도 크게 늘었다”며 “3생활권 랜드마크라는 프리미엄에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60%)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7월 5일(수) 아파트투유 및 국민은행 홈페이지을 통해서 진행한다. 청약자격으로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소유 및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현재 견본주택에서는 스트리트형 컨셉의 단지 내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 중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