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최근 경기도 지역에서 6시간 강우량은 광주시가 52㎜, 양평군이 64㎜이다.
기상청은 4일까지 경기남부 지역에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 이천, 안성, 여주 등 4개 시에는 4일 새벽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우특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