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주거 취약계층 찜질방 등 일제조사

안성시는 7~8월 두 달 동안 주거취약계층인 찜질방 거주자와 여인숙, 여관 등의 숙박업 거주자에 대해 일제 조사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시가 안정적인 주거지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장소에서 장기간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함이다. 시는 관내 108개의 숙박업, 찜질방·공동탕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며 찾아가는 상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발견되는 위기가구에 대해 소득재산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무한돌봄사업 등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