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사진=서경스타 DB
5일 오전 송중기와 송혜교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며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어고 이제야 입장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 KBS 2TV에서 방영된 ‘태양의 후예’를 통해 ‘송송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는 두 사람은 종영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열애설에 대해서 거듭 부인해 온 바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