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은 MI6 최고의 비밀요원 ‘로레인’ 역을 맡아 또 한 번 액션퀸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매일 5시간 동안 무술팀과 거친 액션 훈련을 가졌으며, 종합격투기 기술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놀라운 열정을 쏟아냈다. 이에 샤를리즈 테론만의 대체불가 걸크러쉬 매력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로레인의 임시 파트너이자 MI6 베를린 지부장인 ‘퍼시벌’ 역을 맡아 미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피아 부텔라는 프랑스 스파이 ‘라살’ 역으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최근 <데드풀 2>의 감독으로 전격 발탁된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감독 특유의 롱테이크 액션 시퀀스와 감각적이고 화려한 연출로 스파이 액션 무비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열광시킨 그래픽 노블 [콜디스트 시티]를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성을 선보일 것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샤를리즈 테론의 완벽한 액션퀸의 변신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롱코트에 검은 선글라스, 그리고 금발의 머리색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또한 “아무도 믿지 마라”는 문구가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올 여름, 강력한 스타일과 화려한 액션을 담은 감각적인 스파이 액션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는 <아토믹 블론드>는 8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