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유진 챔피언 골드본드 랩’ 출시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오는 10일 금과 채권 ETF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골드본드 랩어카운트(이하 랩)’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 채권 등 안전자산간 역의 상관관계가 높아진 금융시장의 변화 추세에 맞추어 개발하게 되었다. 금과 채권의 기대수익은 지키고,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두 자산간의 가격 차이를 분석하여 저평가된 ETF만을 매매하는 전략으로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ETF를 계속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저평가가 발생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금성 자산 또는 단기채권ETF로 운용하여 변동성을 축소한다.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 이재길 상무는 “‘유진 챔피언 골드본드 랩’은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안전자산을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금시세의 변동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보유하거나 매매타이밍을 맞추기 힘들어 투자를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유진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최소 투자금액은 1천만원이다. 원활한 운용을 위해 10일과 11일 이틀간만 모집 후 운용되며, 추가 모집일정은 추후 영업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