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도로공사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보답하고 다가오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고객감사 이벤트는 룰렛을 돌려 경품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캐릭터 인형, 휴게소 내 식음료 및 식당 할인쿠폰, 졸음 방지껌, 얼음물 등의 경품이 증정된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서는 안전벨트 시뮬레이터 체험, 캐릭터 인형 뽑기, 졸음 방지 퀴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해시태그(#길통이와 차로차로, #휴게소 이벤트 등)를 걸어 안전운전 서약 배너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거나, 안전운전 서약 인증 사진을 안내 접수대에 제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캐릭터 인형, 목 베개, 휴게소 내 식음료 및 식당 할인쿠폰, 물병 등 도로공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운전자가 직접 안전운전 서약을 해야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캠페인과 차별화된다.
특히, 휴게소 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캐릭터 AR 스마트폰 게임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앱 실행 후 안전운전 서약을 하고 공사 대표 마스코트인 길통이와 차로차로 캐릭터를 포획하면 음료 및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얻을 수 있고 자동으로 표출되는 10대 교통안전 수칙도 볼 수 있다.
황광철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올해도 일자리 창출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성과를 내도록 힘쓰겠다”며 “장시간 운전 시에는 휴게소나 쉬어가는 등으로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