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조선 ‘영웅 삼국지’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들이 모여 삼국의 숨은 역사를 다루는 ‘역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역사와 문화,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한중일 삼국의 대표들이 역사의 진실을 찾기 위해 ‘살벌한’ 끝장 토론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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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역사 대표들의 케미스트리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 역사계의 라이징 스타 심용환,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약 중인 장위안, 다수의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일본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가 주축이 돼 삼국의 역사를 놓고 열띤 공방을 펼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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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애드컬쳐가 제작을 맡은 ‘영웅 삼국지’는 TV조선 ‘며느리 모시기’를 탄생시킨 김명정 작가가 기획했다. 지난 4월 첫방송 된 ‘며느리 모시기’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금요일 오후 11시에는 ‘영웅 삼국지’가 전파를 탄다.
한편 지난해 예능 제작을 시작한 FNC애드컬쳐는 KBS2 ‘트릭앤트루’와 ‘신드롬맨’,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다양한 콘텐츠로 지상파와 종편 및 케이블 편성을 대기 중이며 현재는 ‘며느리 모시기’와 7일 방송될 ‘영웅 삼국지’, 오는 12일 첫 방송될 SBS ‘남사친 여사친’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SBS 주말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와 SBS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 등 두 편의 드라마도 제작 중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