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분양하는 ‘신길센트럴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은 서울 서남권의 신흥주거지역으로 부상한 신길뉴타운에 ‘신길센트럴자이’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7-24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신길센트럴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12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1,008가구 중 48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2㎡ 13가구 △59㎡ 202가구 △75㎡ 20가구 △84㎡ 243가구 △128㎡ 3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5㎡ 이하 가구가 전체의 99%에 달한다.
신길뉴타운은 여의대방로와 영등포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와 여의도 진입이 편리하다. 도시철도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동북권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오는 2023년 신안산선과 2022년 신림선이 추가적으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7호선 신풍역과 함께 트리플 역세권으로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뉴타운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2km이내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해있다. 뿐만 아니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대영초·중·고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약 1만9,800㎡ 크기에 달하는 신길근린공원과 보라매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입주민에 쾌적한 자연환경도 제공한다. 수영, 헬스, 골프, 요가 등이 가능한 영등포구민체육센터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도 조성된다. 내부에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등이 들어서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제공한다. 자이가 자랑하는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자이안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필문 GS건설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은 각종 개발호재와 대단위 브랜드 아파트의 입성 등으로 서울 내 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생활 및 교육 인프라가 완비된 곳이고 프리미엄 브랜드인 자이가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사업지 내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7-246번지에서 오픈하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