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 물품인 도공 인쇄용지는 백상지, 도공 원지에 고령토나 무기물질을 도포한 인쇄용지로 상업용 전단지, 잡지, 교과서, 학습지 등에 사용된다. 국내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5,000억원, 이 중 국내 생산품이 약 65%, 조사대상국 제품이 약 30%, 기타 국가 제품이 약 5%를 차지하고 있다.
무역위는 향후 3개월간 예비조사를 실시한 뒤 예비판정을 내리고 이어 3개월간의 본조사를 실시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지 여부를 최종판정할 예정이다.
/세종=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