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2’ 윤일상 “이은미, 데뷔 당시 신촌 괴물로 불렸다…국보급 가수”



‘판듀2’ 작곡가 윤일상이 이은미를 극찬했다.

9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2’에는 가수 이은미와 양파가 출연했다.

이날 데뷔 28년 차의 레전드 이은미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에 윤일상은 이은미에 대해 “과거에 이은미라는 얼굴도 몰랐었는데 당시 입소문으로만 ‘신촌 바닥에 괴물 보컬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들 들었고 호기심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이은미의 라이브를 듣고는 그 소문이 진짜임을 알게 됐다. 국보급이고 이은미 자체가 노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은미는 “신촌 블루스로 데뷔했는데, 그때는 여성 뮤지션이 거의 없었을 시절이라 선배님들이 ‘괴물 같은 게 나타났다’고 표현하곤 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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