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노홍철, 버스킹 중 눈물 흘린 이유? “초라해보였다”



‘비긴어게인’ 노홍철이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비긴 어게인’에서는 아일랜드 골웨이에서의 첫 데뷔 무대를 갖는 이소라, 윤도현, 유희열,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긴어스’ 멤버들은 ‘나는 나비’, ‘청혼’, ‘원스’ OST ‘Falling slowly’ 등으로 첫 공연을 꾸몄지만 많은 관중을 불러모으진 못했다.


노홍철은 ‘비긴어스’ 멤버들의 공연을 보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공연 후 ‘비긴어스’ 멤버들은 첫 회식 자리를 가졌고 노홍철은 이 자리에서 눈물의 이유를 공개했다.

노홍철은 “사람들이 모이나 안 모이나 보려고 했는데 내 주위에 나만 있었다”며 “몇 천명 몇 만명 앞에서 윤도현 형이 환호 받으면서 노래하는 걸 내가 봤다. 갑자기 눈물이 콸콸 쏟아졌다. 내가 아는 형이 너무 초라해보였다. 그게 너무 싫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사진=JTBC ‘비긴 어게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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