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사드 악재 리스크 해소-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콜마(161890)가 사드 악재의 리스크가 낮아졌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0일 한국콜마의 2·4분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2,140억원, 208억원으로 예상했다. 국내 화장품 부문은 주춤하겠지만, 해외와 제약부문이 외형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제약부문의 설비 증설 효과로 7월부터 신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며 “하반기 신공장 가동을 시작하면 제약 부문의 고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