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성혁, 곽희성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싱글와이프’가 8월 23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IHQ
‘둘이 하나 되는 날’이라는 문구와 청첩장 사진으로 결혼식을 연상케 하지만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는 ‘각각 하나가 된다’는 글과 함께 신랑 신부가 서로 등을 돌리고 있어 이혼을 암시하는 반전을 선보였다.‘싱글 와이프’는 올해 초 기획 단계를 거쳐 촬영에서부터 후반 작업까지 네이티브 4K 공정으로 사전 제작되는 드라마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혼녀 엄현경이 훈남 재벌 곽희성과의 재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 남편 성혁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마무리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완벽한 이혼을 위해 이중 생활을 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전남편 성혁의 단기 기억 상실로 자신이 이혼 했다는 걸 기억하지 못해 두 남자 사이에서 좌충우돌 하는 엄현경의 연기가 관전 포인트.
성혁의 순박하고 부드러운 매력과 곽희성의 젠틀함, 엄현경의 해맑은 코믹연기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iHQ, 케이블TV VOD(유맥스), 컴퍼니 케이 글로벌의 공동 제작으로 8월 23일 밤 9시 드라맥스와 초고화질(UHD) 전용채널인 유맥스(UXAX)에서 동시 방영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