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낙동강하구 생태복원 원탁회의’를 연다. 원탁회의에는 시민참여분과·생태복원분과·수리수질분과 등 3개 분과에 총 34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하굿둑 개방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마련 등을 중심으로 낙동강하구 생태 복원을 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부산시는 하굿둑 개방 관련 주요 추진사항과 새 정부 물관리 일원화 방침 및 대통령 지역발전공약 채택 등 정책 동향을 발표한다. 또 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로부터 위탁사업 현황을 듣고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특히 하굿둑 수문 개방 시범사업 3차 용역에 대한 조기 착수를 촉구할 예정이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