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지난달 13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코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출시 보름 만에 7,000대 이상 계약됐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코나 시승행사에서 “지난달 월드 프리미엄 공개 후 지금까지 코나는 약 7,000대 이상의 계약이 이뤄졌다”면서 “지난주부터 전국 각 전시장에 전시 차량이 입고되면서 차량을 보러 오는 고객과 동시에 계약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에서 총 2만6,000대의 코나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