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최대 유통기업과의 협력 소식이 알려져 주가가 크게 올랐던 유가증권 상장사 키위미디어그룹이 11일에는 약세로 출발했다. 지나친 급등에 이은 조정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키위미디어그룹은 전날보다 80원(6.27%) 내린 1,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지난 3일 중국 국영 유통기업인 화련신광과 3년 동안 3,000억원 규모의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주가는 가격제한폭(30%)까지 급등한 1,3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인기 여가수 이효리의 영향도 컸다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