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 드라마 편성…검토 중” (공식입장)

tvN 측이 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편성에 대해 입장을 박혔다.

tvN 관계자는 11일 오후 서경스타에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 확정된 것은 없다. 편성 여부, 시기 등 모두 미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 캡처
앞서 한 매체는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의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과 함게, tvN에서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은 복수를 꿈꾸는 세 아줌마의 이야기를 다룬다. 부암재래시장에서 생선가게를 하며 원치 않게 거친 삶을 살아 온 홍도와 재벌가의 딸이자 온실 속 화초처럼 살아 온 여자 정혜, 고아로 살아온 미숙. 만날 일이 있을까 싶은 세 명이 각각 다른 이유를 대며 복수를 하기로 작당하는 내용이다.

포털사이트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장려상 수상작인 ‘부담동 복수자 소셜클럽’은 2014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연재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