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부커상 수상 베스트셀러 영화화...‘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 수상에 빛나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런던에서 빈티지 카메라 상점을 운영하는 ‘토니’가 예기치 못한 한 통의 편지로 첫사랑 ‘베로니카’와 재회한 후, 자신의 기억과는 전혀 다른 과거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가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데 이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감성 스틸과 첫사랑 스틸만으로 올 여름 가장 매혹적인 스토리의 탄생을 예고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담긴 명화를 보는 것 같은 고품격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단번에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찬란했던 청춘을 보내고 있는 두 배우와 달리 중년의 회한과 감회를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이 빛과 어둠처럼 극명하게 갈려 있어 영화 속 그려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와 그녀, 서로 다른 기억과 재회하다’라는 카피 역시 그들의 과거와 현재 사이에 숨겨진 진실이 있음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시킨다. 한편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 짐 브로드벤트와 샬롯 램플링, 떠오르는 신예 배우 빌리 하울과 프레야 메이버가 각각 ‘토니’와 ‘베로니카’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7년 가장 지적인 영화 탄생을 예고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다가오는 8월 10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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