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제조업 개인사업자용 '브라보소호론' 선보여

KEB하나은행은 제조업 종사 개인사업자를 겨냥한 대출상품 ‘브라보소호론’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라보소호론은 최대 20억원의 대출한도로 최저 2.8%의 대출금리로 제공된다.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돼 대출요건을 충족할 경우 본인 소유 사업장 또는 거주 주택을 담보로 잡아 일반 담보대출 가능금액 대비 최대 170%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최소 3년에서 최대 15년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한도와 고금리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제조업 개인사업자 손님들을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손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특화상품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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