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자랑하는 종합스포츠타운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무색하게 하는 각종 경기가 연일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는 육상, 체조, 수영, 유도, 탁구 5개 종목에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또 23일부터 28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남녀 중고 펜싱대회가 예정돼 있고,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제50회 문화체육관광기 전국 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가 열린다. 비슷한 시기에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통령기 전국 남녀테니스대회를 비롯한 많은 경기가 연이어 계획돼 있어 가족을 포함한 많은 인원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