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현대산업개발은 회사채 발행 규모를 1,900억원으로 증액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당초 현대산업개발은 3년물 회사채에 700억원, 5년물에 300억원 등을 모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0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년물에 5,060억원이, 5년물에는 73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이에 3년물에 1,400억원, 5년물에 500억원으로 증액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17일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