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케이리더스팜, 미래제약과 독점적 수출제품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미래제약 본사에서 김홍식 미래제약 회장(왼쪽 첫 번째), 한동한 미래제약 사장(왼쪽 두번째), 김동건 지케이리더스팜 대표(왼쪽 세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지케이리더스팜]
의약품 수출 전문기업 ㈜지케이리더스팜(GK LEADERS PHARM CO.,LTD., 대표 김동건)이 ‘지난 7일 미래제약㈜(MIRAE PHARM CO.,LTD)과 독점적 수출제품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정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제약㈜의 수출용 의약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의약품 수출 전문기업인 ㈜지케이리더스팜은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등을 취급하며 아시아 위주의 수출을 주로 진행해왔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으로 해외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 미래제약㈜의 타다라필(Tadalafil)성분의 구강용해필름(ODF)제품 ‘오굳(OGOOD)’을 통해 여러 성과를 획득했으며, 최근 독점적 수출제품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수출품목인 오굳(OGOOD)은 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 제네릭(복제약)으로 타다라필(Tadarafil) 성분의 구강용해필름(ODF)으로 되어있다. 저렴한 가격과 빠른 흡수력 그리고 편리성이 장점이며, 타액으로 빠르게 용해되고 쓴맛이 없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한편, ㈜지케이리더스팜은 타 대륙 해외수주량이 대폭 늘면서 수입국 현지에 허가 및 전문 컨설팅까지 진행 중이다. 또한 여러 수입국에서 군납용 보급의약품 수주를 요청 받는 등 한국의약품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미국, 호주, 캐나다,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이집트 등 7여개 국가와 최종 계약 내용을 조율하고 있어 연내 대규모 추가 계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포춘코리아 안재후 기자

타다라필(Tadalafil) 성분의 구강용해필름형 제품 오굳(OGOOD) 2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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