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뉴미디어 활용 창직 전문가 ‘J 크리에이터(JOB 크리에이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주)아르케는 지난 10일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J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100명을 뽑는 이번 J크리에이터 모집에는 전국의 대학생 약 440명이 몰려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이 날 발대식에서는 J 크리에이터 일정 소개와 함께 20개 팀이 구성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운진(23)학생은 “평소 마케팅 직무에 대해 궁금했는데 산업별 마케팅 직무 특징에 대해 취재를 해 볼 예정” 이라며 “취업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미윤(24·여)학생은 “뉴미디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마음껏 해볼 수 있어 기대가 된다. 8개월간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앞으로 100명의 J 크리에이터들은 내년 2월까지 8개월 간 직업과 기업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또한 뉴미디어산업 실무자 및 언론,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강사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 뿐 아니라 멘토링도 진행된다.
J 크리에이터 운영 관계자는 “뉴미디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트렌드에 맞춰 취업 경쟁력 강화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Job creation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8개월간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