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진 진앙지는 북위 40.9, 동경 131.8이다.
이에 한수원은 13일 새벽 4시 49분 북한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6.3 지진 발생과 관련해, 전국의 가동원전은 모두 이상 없이 정상적으로 안전 운전중이며 설비고장과 방사선 누출 또한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기상청은 북한 지진이 13일 오전 4시 48분쯤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590km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지진이 해상에서 발생했고 진원 심도가 깊어 자연지진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작년 9월에 발생한 경주 지진이 규모 5.1이었는데 그보다 더 강한 셈이지만 이번 지진이 해상에서 발생했고 발생 깊이가 590km로 깊어서 기상청은 국내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