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석훈, ‘은사의 밤’ 이우진·유회승·유선호·안형섭·노태현 출연 ‘등급평가’

‘택시’ 이석훈, ‘은사의 밤’ 이우진·유회승·유선호·안형섭·노태현 출연 ‘등급평가’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5인의 연습생이 트레이너 선생님들의 무대에 등급을 매겨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프로듀스 101 연습생 이우진, 유회승, 유선호, 안형섭, 노태현이 스승 이석훈, 치타, 신유미를 위해 은사의 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프듀 101’ 트레이너에 “방송 끝나고 연습생들을 본 적이 있냐”라며 “연습생 5명이 은사의 밤을 준비했다”라고 전했고, 이우진·유회승·유선호·안형섭·노태현이 차례로 들어와 트레이너들을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영자는 5인 연습생 중 노태현에 “‘택시’ 출연 소식에 다른 연습생들한테 연락이 왔냐”라고 물었고, 노태현은 “다른 연습생들이 부러워하더라. 김상균, 권현빈, 켄타 연습생이 부러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들은 ‘역지사지’ 코너서 트레이너들의 무대에 등급을 매겼고, 안형섭은 이석훈의 노래와 ‘나야나’ 춤에 “일단 노래는 잘 들었다. 쌤은 춤에 재능이 아예 없다”라고 평가를 내렸다. ‘프듀 101’ 방송 당시 이석훈은 안형섭에 “노래에 소질이 없다”라며 독설을 날렸다.

또 이우진은 이석훈에 “방송 당시 ‘악에 받쳐서 해야지’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고, 유선호는 “석훈 쌤이 본인의 컴백곡보다 ‘나야 나’를 더 열심히 준비하셨다고 했다. 그런데 발성이 조금 아쉽다”라고 말해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이석훈은 “쌍욕이 나올 뻔했다”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습생들은 치타에 F등급, 신유미에 B등급, 이석훈에 A등급을 매겼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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