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암예방우대특약’은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 접종자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흡연을 막기 위해 비흡연 고객에게 비흡연에 따른 암 진단 발생 확률 감소를 반영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비흡연 증명서나 미래에셋생명의 방문검진 서비스를 통해 비흡연자로 판정되면 다음 달부터 납입 보험료가 할인 된다. 또 여성 고객이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접종 확인서를 제출하면 역시 이에 따른 암 진단 발생 확률 감소치 만큼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한편 이 특약이 포함된 미래에셋생명의 ‘예방하자 암보험 Ⅱ’는 암 예방 우대에 더해 보험료 인상이 없는 비갱신형과 초기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의 장점을 묶어 보험료 부담을 줄인 4세대 암보험이다. 암 진단급여금은 주보험에서 비갱신으로 보장하고, 생활자금은 갱신형으로 구성해 일반암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또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에 백혈병, 뇌암, 골수암 뿐만 아니라 췌장암, 식도암, 담낭암, 담도암까지 포함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