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전문 기업 강스템바이오텍과 토탈 코스메틱 기업 코스온의 공동개발 브랜드 ‘지디일레븐’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2017 북미 코스모뷰티’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북미 코스모프로프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미용 박람회로 매년 1,0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 및 관람객들이 찾는 행사다.
지디일레븐 단독부스를 찾은 각국의 바이어들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의 70여가지 인체유래 단백질과 유효성분이 손실 없이 장기 보존될 수 있는 동결 건조된 제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기술을 적용한 ‘Rx SCM 시리즈’는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5만PPM을 동결 건조한 Rx SCM-C5와 액상 에센스인 Rx SCM-S가 세트로 구성돼 있어 효능의 극대화뿐만 아니라 편의성까지 갖추었다는 평이다.
‘레이징파워 볼 마스크’는 DIY 콘셉트를 통해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의 효능을 느낄 수 있어 신선하다는 호응을 얻었다. ‘레이징파워 볼 마스크’는 동결 건조된 볼(ball)에 자신이 사용하는 액상 에센스를 섞어 피부에 도포하면 배양액의 유효 성분들이 밀착력 있게 피부에 흡수되도록 만들었다.
지디일레븐 관계자는 “북미 코스모프로프 참가는 이노비즈 기업 인증, 30여개의 줄기세포 특허 획득, 정부산하 기관들의 표창 등 그동안 기술 중심의 실적을 인정받아 정부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참관지원을 받아 그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