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중 학생들이 12일 한성대에서 진행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석해 네일아트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성대
한성대학교는 12일 길음중학교 학생 143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실시했다 13일 밝혔다.한성대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뷰티크리에이터 △나를 가꾸는 뷰티디자인의 세계와 상상력교육원에서 다(多)가치 다문화 △다문화의 이해 및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길음중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헤어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에스테틱 등의 관해 배우고 외국인 유학생들과 만나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길음중 2학년 조윤진양은 “대학교에 뷰티관련학과가 있는 것은 처음 알았다”며 “나중에 직업을 선택할 때 지금의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성대 관계자는 “한성대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교육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중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발전의 계기를 갖게 하고자 지속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