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첫 방송되는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가 tvN 장르물의 대세를 이어나갈 차기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크리미널 마인드’ 2차 티저 캡처
그간 뛰어난 작품성과 화제성을 두루 겸비한 드라마들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웰메이드 장르물의 중심 채널로 우뚝 선 tvN이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미드인 ‘크리미널마인드’를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한다는 점부터 호기심을 증폭 시키고 있는 상황. 과연 tvN과 ‘크리미널마인드’의 조우는 안방극장에 어떤 파급력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 ‘미생’ ‘시그널’ ‘굿와이프’ ‘또 오해영’ ‘도깨비’, ‘써클: 이어진 두 세계’를 비롯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비밀의 숲’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온 tvN이 프로파일러의 세계를 전면에 내세운 범죄 심리 수사극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을 비롯 이선빈, 고윤, 유선, 김영철 등 대한민국에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배우들과 신예들의 조화로운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며 탄탄한 연기력까지 이미 보증받은 터. 역대급 배우들이 빚어낼 연기 호흡 또한 시청자들이 ‘크리미널마인드’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처럼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는 ‘크리미널마인드’는 ‘아이리스’ 양윤호PD, ‘굿와이프’ 이정효PD의 특급 콜라보로 더욱 완성도 높은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크리미널마인드’의 1차, 2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SNS에 확산 전파되는 등 드라마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낸 바 있다. 잠깐의 영상만으로도 압도적인 비주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 거대한 스케일로 역시 tvN이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장르물은 진입장벽이 높다는 인식을 깨어줄 휴머니즘을 녹인 스토리까지 더해진 ‘크리미널마인드’에 관심과 기대가 폭주하고 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수 인기 미드 ‘크리미널마인드’는 미국 ABC Studio에서 제작한 시리즈다.
tvN이 야심차게 준비한 ‘크리미널마인드’는 오는 26일 오후 10시50분 방송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