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로라이프’ 이종혁, “골로 갈뻔...음주조장 프로그램 아닙니다”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먹는다”고 밝힌 이종혁이 ‘술로라이프’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종혁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 열린 스카이TV 새 예능프로그램 ‘술로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 “노동의 대가로 술을 먹었다. 절대 공짜 술을 안 주더라. 정말 땀을 흘리는 현장이었다” 며 “골로 갈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말했다.


스카이티브이(skyTV, 대표 김영선)가 기획하고 몬스터유니온이 제작하는 신 예능 프로그램 ‘술로라이프’는 ‘오늘을 즐긴다’는 모토로 마음 맞는 술친구들과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나는 ‘술 여행’이 컨셉인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어 이종혁은 “술로라이프가 음주조정 프로그램까진 아닐 듯 하다” 며 “방송에 어떻게 담길지 모르겠지만 추억이 될 수 있게 다녀왔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술로라이프’는 7월 17일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되며 20일 오후 11시 스카이드라마, 스카이트래블, 스카이엔터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일본팀(김민준, 허경환, 정진운)과 조지아( 이종혁, 오대환, 구성환)팀으로 꾸려져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